점포소개

  "두껍아! 두껍아! 헌 가방 맡겨주면 새 가방 고쳐줄게." 세상의 상처받은 모든 가방은 가방수선전문점에 오라!

  가방수선 할아버지는 젊은 시절엔 유명한 펭귄표 가방의 공장장이었다. 그래서 가방에 관해서는 전문가요, 어떤 가방이든 척척 고쳐준다.

  튼튼하고 꼼꼼하게 고쳐주는 솜씨로 인해 명품백을 고치러 압구정에서도 오고, 멀리 해외에서도 알고 찾아 올 정도이다.

  젊은 시절에는 유치원 가방을 직접 제작했고 무료로 몇 년간 수선을 해주다 보니 큰 돈은 못 벌었다고 웃으신다.